5강-선의 종류와 특성
이제부터는 실습에 들어 가겠읍니다.
연필로 드로잉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선이 생성되고, 선을 잘 다루어야 원하는 그림을 만드는데 좀더 효과적 이겠지요? 그래서 이번 강의 에서는 선의 종류와 특성등에 관하여 공부 하도록 하겠읍니다.
드로잉에 있어서 선은 그자체만으로도 속도감 과 리듬감 그리고 강조를 표현하는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하지만, 딱히 어떤선이 좋은 선이다 라고는 말할수 없으며 그림의 성격과 작품에서 표현 하고자 하는 의도에 따라서 얼마나 적절히 어울리게 사용되었는가가 중요할것 같습니다.
초보자의 경우 대개 " 내가 그린 드로잉은 선이 너무 지져분해...." 라고 생각하시는 경향이 많습니다.어떤경우에는 자칫 그런 이유로 자신감을 잃어 그림 그리기를 포기 하시는 분들도 종종 보아 왔습니다.
전혀 염려하거나 자신감을 잃으실 필요가 없다는걸 먼저 말씀드립니다.처음부터 세련된 선을 사용하는분은 아무도 없으며, 너무 그점에 집착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린아이가 흙장난을 즐기듯, 즐거운 놀이처럼 시간이 날때마다 선을 그어보고, 문질러 보고하다보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적으로 손과 연필과 종이가 잘 어우러지는 느낌을 받게 될것입니다.
우선 연필을 잡는 방법에 따라서 선의 모양세가 달라집니다.
위의 사진에서 처럼 연필을 뉘어 잡으면, 부드럽고 굵은 선이 나오겠지요?
반대로 위의 사진에서 처럼 연필을 세어 잡으면 얇고 날렵한선을 만들어 낼수가 있겟지요그리고, 필압에 따라 진하기를 달리해 볼수도 있을겁니다.
그러면, 선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읍니다.
연필 드로잉에서 사용되는 선의 종류는 너무나 다양하지만, 위의 사진과 같이
크게 두가지 정도로 분류 될수 있읍니다.
A 사진에서와 같이 선의 중간이 양쪽보다 어두워서 중첩하여 사용할때, 부드럽게
연결될수 있는 방법이 있고,
B 사진에서와 같이 선의 양쪽끝이 중간부분 보다
어두워서 선만을 사용해서도 점차적으로 명암의 단계를 표현할수 있는 방법이 있읍니다.
위와같이 크게 두가지 정도로 분류해 보았지만 필압의 정도와 속도 연필의 기울기,
그리고 연필의 무르기 정도에 따라 다양한 선을 실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처음에 언급한것 처럼 시간이 날때마다 연필을 가지고 낙서 하듯이 많이 연습해 보고밝기와 토운에 신경쓰면서 그 특징들을 파악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