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온라인 강좌/기초이론'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09.12.18 투시법을 이용한 실내 스켓치 동영상
  2. 2009.12.16 3점 투시법 1
  3. 2009.12.12 2점투시법
  4. 2009.12.10 1점 투시법 2
  5. 2009.01.18 처음 붓을 든 이 들에게 드리는 조언!
2009. 12. 18. 23:36

투시법을 이용한 실내 스켓치 동영상

 

 

그동안 배운 투시법을 활용해서 실제로 실내 스켓치를 해봅시다.

한번 따라해 보세요!!! 

  

 

 

 


2009. 12. 16. 01:35

3점 투시법

 

3점 투시법은 사물들을 입체적으로 표현해 내는데 아주 효과적이며,
눈앞에 펼쳐진 도시풍경이나 건물들 또는 거리와 조감도 등에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주의 하실점은 수직선은 항상 수직으로 그려지지 않습니다.)  

 

2점 투시법과 마찬가지로 수평선위에 적당히 간격을 벌려 두개의 소실점을 잡고 화면의 중앙에  육면체가 그려질위를  염두에 두면서 양쪽 소실점으로 부터 연장선을 생성해서 육면체의 뚜껑 부분을 완성 합니다.

 

 이제 수평선아래 양쪽 소실점사이에 세번째 소실점을 찍을 차례 입니다. 물론 그려질 육면체의 아랫부문이 되겠지요.... (위에서 보는 그림이 되겠네요)

 

※ 참고로 각각의 소실점간격이 좁을수록 심하게 왜곡되는 그림이 그려집니다.

 

육면체 뚜껑의 각각 모서리 에서 세번째 소실점과 연결시키고, 좌우 양쪽의 소실점으로부터 육면체의 아랫바닥 부분을 연장시켜  입체감나는 육면체를 완성 합니다.

 

2점 투시 참고 동영상 에서 설명한것과 같은 방법으로  각각의 소실점으로 부터 연장선을 그어가면서 육면체 위에 지붕을 얹어 집을 완성해 보았습니다.(위에서 바라보는 그림이 되었읍니다.)

 

이번에는 수평선을 아래에 놓고 위에서 설명한 방법대로 집을 그려 보았습니다.

 

아래에 올린 동영상들은 YOUTUBE 에올려진 3점 투시에 관해 실제로 과정을 보여주면서

자세한 설명을 곁들인 자료들입니다.  작품제작시 실제로 응용할수 있는 내용도 있으니

꼭 열어보시고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3점 투시법 동영상 자료>

 

 

 

 


2009. 12. 12. 23:26

2점투시법


 2점 투시법은 사물들을 입체적으로 표현해 내는데 아주 효과적이며,
눈앞에 펼쳐진 도시풍경이나 건물들 또는 거리와 조감도 등에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주의 하실점은 수직선은 항상 수직으로 그려져야 합니다.) 

 

 

1점 투시와 마찬가지로 항상 수평선부터 시작 합니다.

 

화면의 수평선 위에 왼쪽과 오른쪽 두개의 소실점을 가능한한 멀리 잡습니다. 참고로 화면 바깥으로 잡아도 괜챦습니다.(두개의 소실점간격을 멀리 잡을수록 좀더 실사에 가까운 그림이 나옵니다.)

 

일단 실내의 구석이 되는 부분의 높이를 설정하고 수직으로 그립니다. 그런후 각각의 소실점과 연결하여 연장선을 긋습니다. 그러면, 양쪽 벽면이 투시법에 의하여 그려 집니다.

 

양쪽 벽면에서 문들의 높이를 임으로 정해주고 1점 투시와 마찬가지로 수식으로 내려 줍니다. 각 문들의 끝 부분을 각각의 소실점과 연결하여 벽과 평행인 문들의 투시도가 그려집니다.

 

양쪽 소실점들을 지나는 원을 그려봅니다. 그러면, 원의 바깥에 있는 모든 형태들은 심하게 일그러 진것을 보실수 있을겁니다.  2번 그림에서 설명한 바 와같이 소실점 간의 거리가 멀수록 실사에 가깝고, 일그러지는 현상이 적어집니다.

 

5번에서 그려진 원안에서 화면을 구성하는 사각형을 그려서 잘라냅니다.

 

이제 왜곡되지 않은 실내의 3차원적 투시도가 완성 되었읍니다.(거듭 강조 하지만, 2점 투시도에서는 양쪽 소실점 간의 거리를 멀리 잡는것이 좋습니다.)

 

 아래에 올린 동영상들은 YOUTUBE 에올려진 2점 투시에 관해 실제로 과정을 보여주면서

자세한 설명을 곁들인 자료들입니다.  작품제작시 실제로 응용할수 있는 내용도 있으니

꼭 열어보시고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2점 투시법 동영상 자료>

 

 

 

 

2009. 12. 10. 00:43

1점 투시법


1점 투시법은 투시법의 가장 기초가 되는 투시방법이며, 실내풍경이나 거리풍경을 그릴때 주로 사용되며,

내 자신이 그 풍경안에서 한점을 응시하면서 거리감을 줄때 주로 사용합니다.

(주의 하실점은 수직선은 항상 수직으로 그려져야 합니다.)

 

 

일단 수평선을 임의대로 지정해 놓습니다. 이 수평선은 바로 나의 눈높이가 되는거죠.  

 

그 수평선위에 소실점(내가 바라보는 시점)을 원하는곳에 찍어 넣습니다.

 

1점 투시에서는 수평과 수직이 평행이란점을 인식하시고, 내가 바라보는 벽면을 그려봅니다.

 

소실점과 벽의 각 모서리를  톻과하는 연장선을 그어서 방안의 벽과 천장 그리고 바닥을 만듭니다. 

 

각벽면에 있는 창문과 문들은 벽과 평행하겠지요?  1점 투시법에서는 각 창문과 문들의 알맞은 높이를 지정한후 소실점과 연결시키면, 벽면과 평행한 투시법으로 맞게 그려진 창문과 문들의 기울기가 형성됩니다.

 

각 창문과 문들의 세로선들은 그래로 수직으로 내리면 투시법으로 정확하게 그려진 실내를 완성하실수 있읍니다.

 

 아래에 올린 동영상들은 YOUTUBE 에올려진 1점 투시에 관해 실제로 과정을 보여주면서

자세한 설명을 곁들인 자료들입니다.  작품제작시 실제로 응용할수 있는 내용도 있으니

꼭 열어보시고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1점 투시법 동영상 자료>

 

 

 

 

 

2009. 1. 18. 14:42

처음 붓을 든 이 들에게 드리는 조언!

 저는 지금 미국에 살고 있습니다, 한국에선 약 15년여 동안 학생들을 가르쳤었고,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통해 미국의 미술 교육을 경험 하였습니다. 제가 한국에 있을 땐,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고, 그림을 취미로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서적도 많지 않았고, 또한 체계적이고 제대로 된 교육도 받기 어려웠었지요

 

대학에 진학 하거나, 아니면 학원을 다녀야 하지만, 대부분의 미술학원들이 입시 위주의 교육을 지양하고 있기 때문에 설령 그림을 작정하고 시작 하지만, 아그립파 뎃생, 정물화나, 풍경화 또는 유명작가의 임화(베껴 그리기), 인물사진 몇 장  그려보다 그림의 길은 멀고, 인내심 만이 날 버티라 하는구나. 라는 벽에 부딪치는 분들을 많이 보아 왔습니다.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그들이 누리고 있는 교육의 여건과, 방대하고, 체계적인 자료들에 항상 부러움을 느끼면서, 언젠가는 좋은 책을 만들어서 미술에 입문코자 하는 분들에게 생명력 있는 그림 그리기를 선물하고픈 생각을 버릴 수 없었습니다.

 

우선 이 블로그를 통해서라도, 일단 시작 해보려 합니다. 생활이 바쁘고, 다소 어려움도 있지만, 그림을 사랑 하시는 여러분들에게 제가 먼저 다가서려 하고, 소통하고 싶습니다. 이런 과정들 속에서 좋은 산물도 나올 것 같고, 저 엮시 생각치 못했던 많은 것들을 배울 수도 있을 것 같단 생각입니다.

 

!!!!! 그럼 우선 기초 이론에 들어가기 전에 몇 가지 중요한 점들에 대해 조언해 드리고 싶습니다.

 

1. 잘 그린다, 그린다 의 기준이 무언가?

   초등학교 1~2학년 이후로 그림에 대한 자신감을 잃어 평생그림 그리기를 포기하고 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왜그 럴까요? 그것은 자신이 그린 그림과 대상이 닮지 않았다고 느끼기 때문일 겁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그림을 못 그린다고 생각 합니다. 그 이유는 닮지도 않고, 선도 깨끗하게

   그어지지 않아 지져분 해지고등등 이라는군요.

 


 

피카소<우는여인>

 

이중섭<소>

 

고호<해바라기>

         

           그럼, 질문 하나 할께요!
           여러분 들은 피카소의 그림을 잘 그려진 그림이라고 생각 하시나요?
          
중섭 화백의 그림은 어떤가요?
           
유명한 화가 고호의 해바라기는 어떻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갖고 있는 잘 그렸다의 관점에서 보면, 그리 후한 점수를 주기 어려울 겁니다.

 

한가지만 더 질문해 볼께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은 무엇이지요?

장미꽃 인가요?

할미꽃은 어때요?

이쯤 하면 제가 무슨 말을 하려는지 눈치 채시리라 믿습니다.

그렇죠! 누구도 절대적으로 이야기 할 수 없다는 거지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물론 그리는 대상과 닮는다는 건, 여러 사람으로부터 감탄을 자아낼 만큼 가치가 있지요,

하지만, 닮게 그린다는 것은 그림을 잘 그린다 라고 하는 커다란 영역 속에 작은 일부분일 뿐이거든요...

한 요소일 뿐만 아니라, 위에서 이미 열거한 거장들의 작품을 통해서도 입증 되었듯이 전혀 닮지 않아도

잘 그려진 그림일수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그런데 의문이 생기죠? 그래도 뭔가 있으니까 대가라고 평가 받는 것 아니야?맞아요!

깊은 이야기는 차츰 하기로 하고, 오늘은 이렇게 생각하시면 어떨까 하네요.

그림은 자기자신의 삶 속에서 발견한 자신만의 이야기 꺼리를 미술적 언어를 통하여,

가장 자신스럽게 표현해 내고, 그 진정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무언가로 남겨져

하나의 소통이 되고, 의미가 되고, 적어도 자신에게 만이라도 추억 될 수 있다면,

그건 잘 그려진 그림이라고, 말 하고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닮게 그린다는 것은 그림의 한 부분에 불과하고 더구나 초보자 입장에서는 그 부분에 너무

집착 하다보면, 쉽게 흥미를 잃기 쉽습니다. 그런 이유로 자칫 그림을 포기 하는 경우를 종종 보아왔습니다.

 

1. 의존하지말라!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선생님 이건 어떻게 그려야 하죠? 라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그리는 은 없습니다. 무책임한 말 같지만, 보이는 대로 그리고, 더욱 좋은건, 느낌을 담아 그릴 수 있다면 더욱 좋습니다. 하지만, 초보자 들은 경험도 부족하고, 자신이 제대로 그리고 있는지에 대한 확신도 없고 해서인지 자신이 본 것을 그냥 그대로 그리는 것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관찰 하십시요. 그리고, 무슨 같은것이 있을거라고 기대하지 마세요! 을 가지고 그리면, 처음엔 접근이 쉬울 수 도 있겠지만 그 이 여러분들의 상상력도, 그림에 대한 의욕도, 창의성도 모두 잠재워 버릴 겁니다. 왜냐하면, 은 여러분 에게 계속해서 똑 같은 방식의 그림을 만들어 내라고 할 거니까요. 그리고 한가지의 은 또 다른 없이는 해결 못 할 벽에 부딪히게 만들 테니까요.

 

2. 느끼고, 즐겨라!

결과에 너무 치중하지 말고, 재료를 준비하고, 마음을 비우고, 바쁜 삶 속 에서 잃어버렸던 세상을 시각적 언어로 바라보세요. 미술은 빨리빨리 가 아니고, 느림보 처럼 천천히 천천히 가는 길이에요. 모양, 색깔, , 공간, 그리고 내 손과 재료들이 빚어내는 멋진 하모니에 그 순간을 던져 보세요. 좋아하는 음악도 틀어놓고요 때론 옛 생각이 날때도 있을 겁니다. 그래요, 잠자고 있던 모든 감성들을 깨워 보세요. 그리고, 순수하고, 호기심 많은 어린아이 처럼 맘껏 놀아보세요. 그림 놀이를., 그림자 놀이를 생각 놀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