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 미술강의'에 해당되는 글 18건

  1. 2009.12.05 8강 - 형태잡기 / 2단계 명암표현
  2. 2009.12.05 7강 - 거꾸로 보고 그리기 / 여백보기
  3. 2009.12.05 6강-명암단계 연습
  4. 2009.12.05 5강-선의 종류와 특성
  5. 2009.12.05 4강-블랜딩 스틱
  6. 2009.12.05 3강-지우개의 종류와 특성
  7. 2009.12.05 2강-종이의 종류와 특징
  8. 2009.12.05 1강-연필의 종류와 특성
2009. 12. 5. 20:54

8강 - 형태잡기 / 2단계 명암표현

1. 형태잡기

초보자인 경우 형태를 정확하게 잡아내는것이 쉽지 않은 일입니다.
형태를 정확히 잡아낼수 있기 까지는 많은 연습과 정확한 눈을 키워나아가기 위한 부단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제가 자주쓰는 방법중 하나는 형태를 한번 바라본후 잠시동안 눈을 감고 그 잔상을 기억해 보는겁니다.그리고 그려진 그림과 비교해 보면 잘못 그려진 부분들이 들어나기 시작하지요....

 하지만, 그 역시도 훈련이 필요 하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래의 그림과 같이 Viewfinder를 사용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직접 만들어 쓰셔도 되고 Art Supply(미술용품) 파는곳에 가시면 쉽게 구입하실 수 있읍니다.

 

 

  Viewfinder의 원리는 간단 합니다.

 

    

 위와같이 보여지는 풍경이나 사물을 마치 창문에서 바라보는것 처럼 Viewfinder 를 통해  관찰 하는것이죠.Viewfinder 의 Grid 를 참고로 스케치북 위에 Grid 선을 같은 비례로 긋고 Grid 를 기준으로 관찰되어진
대상을 옮겨보는 거지요.

 

 2. 2단계 명암표현

이제 밑그림이 정확하게 그려졌다면 명암을 넣어줘야 하는데, 명암의 표현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2단계 명암표현 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2단계 명암표현 이란 용어는 제가 임의로 만든용어
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말하는 2단계 명암표현이란 말은 사물의 명암을
단순화시켜 흑 과 백, 다시 말해 어두움과 밝음의 딱 두가지 만으로 명암을 표현 한다는 것 입니다.

 그동안 학생들을 지도해온 경험상 아주 효과적인 학습 방법이었다고 생각되어서 소개 합니다.
말하자면 이런 겁니다. 중간톤은 생략하고 아래의 그림과 같이 어두움의 형태만을 찾아내는 것이죠.

 

   

  

 

간단하게 두개의 단계로만 표현된 그림이지만, 대상을 이해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지요?대상의 명암을 이렇게 요약해서 바라보는 연습은 나중에 다양한 명암으로 좀더자실적인
명암을 표현하기위한 단단한 기초가 될것입니다.  

재미있게 연습해 보세요...

2009. 12. 5. 20:39

7강 - 거꾸로 보고 그리기 / 여백보기

 
 '오른쪽 두뇌로 그리기' 의 저자 Betty Edwards에 의해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드로잉 방법중
저역시 가장 감명깊게 느낀바 있는 거꾸로 보고 그리기와 여백보기에 대해 실습해 보겠읍니다

 인간의 오른쪽과 왼쪽뇌는 각각 다른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왼쪽뇌는 논리적이고 분석적사고, 언어와 수리능력등등 지적인능력을 담당하며 이성적이고
오른쪽 뇌는 직관적이고 종합적  판단능력과, 시각적이고 공간적인 인지능력을 담당하며 감성적 입니다.

 이번 강의 에서는 오른쪽 뇌를 사용하여 이성적이고 논리적이거나 분석적으로 대상을 바라보기 보다는직관적이고 시각적이며 전체적 느낌을 가지고 대상을 바라보는 훈련을 해 보도록 하겠읍니다.

참고로 아래에 소개한 ' Drawing on the Right Side of the Brain'을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 읽어 보세요.

 

 
1. 거꾸로 보고 그리기

 우선 이번 강의의 첫번제 Project는 피카소의 인물 드로잉중 한 작품을 거꾸로 놓고 그려보는 것입니다.
이 과제를 통해 여러분들은 다소 생소 하겠지만, 신선하고 흥미있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어떤 대상을 거꾸로 놓으면, 우리 잠재의식속에 있던 당연시 여겨졌던 모든 사물들의
위치, 크기, 공간들을 아무런 고정관념없이 그져 눈으로 보게 되고 오른쪽 뇌를 통해 인식된 대로
대상을 접할수 있게 됩니다.

 


<피카소의 거꾸로 돌려논 드로잉>

 아래의 그림은  왼쪽에 있는것이 피카소의 인물 드로잉 원본이고 오른쪽에 있는 그림은
이번 Project 를 통해 초보자인 학생이 직관적으로 천천히 관찰 하면서 완성해낸 작품 입니다.
위의 원본을 보시고 각자 한번씩 따라해 보기시 바랍니다.

 


                   A 원본                                         B 과제를 통해 완성된 학생작품

 
2 여백보기 (Negative Space)

 

 

위의 그림과 같이 왼쪽의 형태를 거울처럼 반사시켜 그대로 옮겨 놓습니다.
완성된 그림은 아래와 같습니다.

 

 어떻게 보이시는지요?
여러분들은 마주보고 있는 두사람의 얼굴로 보이시나요?

아니면 멋진 술잔으로 보이시나요?

우리들은 사물위주로 모든대상들을 인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물을 중심으로 그것을 인식하고 각인시켜 다음에 그러한 형태가 나오면 바로 알아보죠....
하지만 그 사물을 둘러싸고 있는 대상의 형태를 인식해 보신적이 있으신지요?

우리가 이번 강의를 통해 배우려고 하는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사물의 배경을 하나의 대상으로 바라보는거죠.
위의 그림을 예를 들자면, 마주보는 두 얼굴이 바로 공간의 형태인 것입니다.

 또 하나의 예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이 그림은 의자를 그린것이 아니라 의자사이의 공간들을 그려낸 드로잉입니다.
공간의 형태를 천천히 시간을 갖고 그려내다보니 어느새 하나의 의자가 완성된 것이죠.

 

이렇게 배경부분을 칠하고 나니 더욱더 의자의 형태가 드러나는걸 느낄수 있죠?
드로잉을 할때 우리는 이러한 여백보기(Negative Space)를 통하여 완전히 다른
발상으로 그림을 그릴수 있다는 사실을 느낄수 있읍니다.

또한 좀더 정확한 형태를 찾아내기 위해서는 잔이나, 의자와 같이 물체 중심의
형태와 더불어 여백배경의 형태를 동시에 활용하는것도 좋은 습관이란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저도 이런 방법을 통하여 좀더 정확한 형태를 찾아내고 한답니다.
많이 연습해 보시길 바라며,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재미를 한껏 느끼실수 있을 겁니다.

2009. 12. 5. 20:24

6강-명암단계 연습

 연필을 사용하여 10단계의 명암을표현하었읍니다.

절대 기준이되는 명암값은 없읍니다.

제일 윗쪽에 있는 1번은 White  제일 아랫쪽의 10번은 4B 연필로 낼수 있는 가장 진한색으로 칠하고

그사이의 8단계를 제5강의 에서 연습했던 선들을 중첩시켜서 자연스럽게 칠해봅니다.  

 

 
이번에는 각단계의 경계를 더욱 부드럽게 하여 더욱자연스러운 명암의 단계를 표현해 봅니다.

    

 

  연필로 다양한 명암단계를 내는것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단계가 부드럽게 연결될때까지 연습해 보세요.

2009. 12. 5. 20:19

5강-선의 종류와 특성

이제부터는 실습에 들어 가겠읍니다.

연필로 드로잉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선이 생성되고, 선을 잘 다루어야 원하는 그림을 만드는데 좀더 효과적 이겠지요? 그래서 이번 강의 에서는 선의 종류와 특성등에 관하여 공부 하도록 하겠읍니다.

드로잉에 있어서 선은 그자체만으로도 속도감 과 리듬감 그리고 강조를 표현하는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하지만, 딱히 어떤선이 좋은 선이다 라고는 말할수 없으며 그림의 성격과 작품에서 표현 하고자 하는 의도에 따라서 얼마나 적절히 어울리게 사용되었는가가 중요할것 같습니다.

초보자의 경우 대개 " 내가 그린 드로잉은 선이 너무 지져분해...." 라고 생각하시는 경향이 많습니다.어떤경우에는 자칫 그런 이유로 자신감을 잃어 그림 그리기를 포기 하시는 분들도 종종 보아 왔습니다.

전혀 염려하거나 자신감을 잃으실 필요가 없다는걸 먼저 말씀드립니다.처음부터 세련된 선을 사용하는분은 아무도 없으며, 너무 그점에 집착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린아이가 흙장난을 즐기듯, 즐거운 놀이처럼 시간이 날때마다 선을 그어보고, 문질러 보고하다보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적으로 손과 연필과 종이가 잘 어우러지는 느낌을 받게 될것입니다.

우선 연필을 잡는 방법에 따라서 선의 모양세가 달라집니다.

 

 위의 사진에서 처럼 연필을 뉘어 잡으면, 부드럽고 굵은 선이 나오겠지요?

 

 

반대로 위의 사진에서 처럼 연필을 세어 잡으면 얇고 날렵한선을 만들어 낼수가 있겟지요그리고, 필압에 따라 진하기를 달리해 볼수도 있을겁니다.

그러면, 선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읍니다.

 

연필 드로잉에서 사용되는 선의 종류는 너무나 다양하지만,  위의 사진과 같이
크게 두가지 정도로 분류 될수 있읍니다.

A 사진에서와 같이 선의 중간이 양쪽보다 어두워서 중첩하여 사용할때, 부드럽게
연결될수 있는 방법이 있고,

B 사진에서와 같이 선의 양쪽끝이 중간부분 보다
어두워서 선만을 사용해서도 점차적으로 명암의 단계를 표현할수 있는 방법이 있읍니다.

위와같이 크게 두가지 정도로 분류해 보았지만 필압의 정도와 속도 연필의 기울기,
그리고 연필의 무르기 정도에 따라 다양한 선을 실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처음에 언급한것 처럼 시간이 날때마다 연필을 가지고 낙서 하듯이 많이 연습해 보고밝기와 토운에 신경쓰면서 그 특징들을 파악해 보세요.

2009. 12. 5. 20:08

4강-블랜딩 스틱

Blending Stick (찰필)

 



Blending Stick
은  말 그대로  토운을 부드럽게 Blending 할때 쓰여집니다.

명암의 단계를 부드럽게 해주거나, 좀더 매끄러운 질감을 표현할때 사용하며,

종이로 만들어진 연필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읍니다.

사용후 Blendign Stick 이 더러워지면,  칼로 깍아내거나  고운 Sand Paper로 갈아내어도 되고, 

Blendign Stick 의 종이의 표면을 벋겨 내시고 다시 사용하시면 됩니다. 

비슷한 용도로 면봉이나, 솜, 휴지등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으며,

직접 손으로 문지르기를 하여 Blending 효과를 내기도 합니다. 
연필, 목탄, 콘테, 파스텔화 등에 많이 사용되는 유용한 Tool 입니다. 

 

 

 

2009. 12. 5. 20:00

3강-지우개의 종류와 특성

드로잉에 있어서 지우개는 단순히 잘못된곳을 교정할때나 지워 없애는 용도로 쓰이는 것이 아니고,

흰색연필이라는 개념으로 사용하느것이 바람직 합니다.  아래에 제시된 여러가지종류의 지우개들을

설명을 통해 그리고 직접 사용해 보면서 각자의 드로잉 특성에 맞는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Kneaded Rubber Eraser

 

 

일명 떡지우개 라고도 불리우며 마치 떡반죽과 흡사한질감 입니다.

그러므로,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 특정한 부분에 효과도 줄수가 있고

부드럽게 톡톡 쳐가면서 지워낼수도 있으며, 섬세한 질감을 표현하는데

아주 유용한 매우 자주 쓰이는 지우개 입니다.

 

Tuff Stuff Eraser Stick

 

 

매우 단단하며 선의 형태로 지워낼수 있기 때문에
하얀색 선(Fur or Weeds) 이나

날카로운 Highlight Area 등에 Accent를 줄때 사용 됩니다. 

 

Sakura Cordless Electric Eraser

 

 

2-AAA 배터리로 작동되어 편리하며, 작품의 가장자리나

넓은 Area를 지워내고 다시 그려야 할때 자주 쓰입니다.

특히 특별한 질감이나 효과를 낼때 아주 유용합니다.

지우개 끝부분이 회전하기 때문에 지우개의 끝부분을

다듬어 뾰족하게 만들면 세밀한 부분까지 사용가능 합니다.

예를들면, 나뭇잎 과 식물의 줄기부분, 유리의 질감, 금속의 Highlight나

상품의 이름등을 그려넣을때 효과적이라 말할수 있읍니다.

 

Helix Automatic Cordless Eraser

 



Sakura Cordless Electric Eraser
  에 비해 가격이 쌉니다.

하지만 손잡이 부분이 조금 불편하며, 작동이 편하지 않습니다만

전동 지우개가 어떤것인지 연습삼아 써보시고 싶은분들은

싼가격에 사용하실수 있는 지우개 입니다. Back-Up 용으로

하나정도 장만 하셔도 좋습니다.

 

Tombow Eraser (한국산)

 

Kneaded Rubber Eraser  Tuff Stuff Eraser Stick 의 중간정도의 단단함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산 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지우개로써 가격, 품질, 성능 면에서

최고의 지우개 인것 같습니다. 제가 미국에서 공부 하는동안 미국학생들에게도

아주 인기가 높았던 지우개이지만, 미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미국산 지우개 보다 더 깨끗하게 지워지며, 흔적이 거의 남지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종이가 전혀 상하지 않고 지워낼수 있다는것이 장점 입니다.

한번정도는 꼭 사용해 보시길 강력 추천 합니다.

 

※한국에서 미술을 공부해보신 분이나 유학생들에게는 더이상의 언급이 필요없을정도 입니다.

2009. 12. 5. 19:50

2강-종이의 종류와 특징

Drawing Paper는 그 두께와 표면입자의 고운 정도에 따라 분류되며

주로 두툼하고 고운입자 일수록 품질이나나 가격면에서 비싸게 분류 됩니다.

 아래 표에서 Art Supply Store Link를 Click 하면 미국의 Dick Blick Art Store로 바로 연결됩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Click

Paper Art Supply Store Link Archival Price Rating Best Sketching Choice Best Fine Art Choice
Arches Hot Press Watercolor Paper Best Price Here

Yes

High Excellent X
Stonehenge Best Price Here Yes Low Excellent X
Strathmore 400 Series Pastel Paper (Hard to Find) No Low Excellent X
Strathmore 400 Series Medium Surface Drawing Paper Best Price Here No Low Good X
Canson Classic Cream Drawing Paper Best Price Here No Low Good X
Strathmore 500 Series Drawing Paper (Hard to Find) Yes High Good X
Strathmore 500 Series Plate Finish Illustration Board (Hard to Find) Yes High Excellent X
(Limited)
Strathmore 500 Series Plate Finish Bristol Board Best Price Here Yes High Excellent X
(Limited)
Strathmore 400 Series Smooth Surface Bristol Board Best Price Here No Low Good
Arches Cover Poor
Bienfang Raritan Heavyweight Drawing Paper Poor
Canson Mi-Teintes Drawing Paper Poor
Clayboard Poor
Lanaquarelle Hot Press Watercolor Paper Poor
Rives BFK Poor

Excellent Drawing Paper - I consider these paper brands to be the best available in the US for graphite pencil drawing.

 

 

 

 

2009. 12. 5. 19:44

1강-연필의 종류와 특성


 

연필의 종류는 그 단단함의 정도에 따라 분류됩니다..

(F ~ 9H) 가 가장 단단하며, (HB ~ 9B) 가 무른연필 입니다.

요약하자면, 무를수록 진하고 부드럽게 표현하기 쉽다고 보면됩니다.

 

그러나 제조회사에 따라서 같은 번호의 연필이라 할지라도 각각 다른  Hardness를 보여주므로

정확히 언급하기는 힘들지만, 일단은 아래의 표를 참고로

연필의 Hardness정도를 가늠할수가 있읍니다.

 

작품의 종류와 Detail의 필요에따라 다양하게 선택할수 있겠지만,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2B ~ 6B 의 연필들을 추천 하고 싶습니다.

참고로 한국에서는 주로 Tombow 연필을 사용 합니다.

 

 Drawing Pencil Grades

Extremely Hard - 9H to 7H Very Hard - 6H to 5H Hard - 4H to 3H
Medium Hard - 2H to H Medium - F to HB Medium Soft - B to 2B

Soft - 3B to 4B

Very Soft - 5B to 6B Extremely Soft - 7B to 9B

 

여러 가격대의 연필들이 있으나, 아무래도 가격이 높은것일수록 Quality면에서 좋다고 말할수 있읍니다.

아래에 표를 통하여 현재 미국의 Dick Blick Art Store 에서 팔고 있는 각 Brand별 연필들의 종류와 품질 가격대를 비교해 보았으며,

이 표에 제시된 비교들은 여러분들의 경험과 다를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Pencil Brand and Quality Comparison

The pencil links below take you to the Dick Blick Art Store.

Brand Range Quality Price Best Fine
Art Choice
Best
Sketching
Choice
Derwent Graphic Pencils 9B - 9H Excellent High X .
Cretacolor Fine Art Graphite Pencils 2H - 9B Average Avg. . .
Cretacolor Monolith Woodless Pencil HB - 9B Average High . .
Palomino 2B - 2H Excellent Avg. . X
General's Kimberly Drawing Pencils 6B - 9H Poor Low . .
Sanford Turquoise Drawing Pencils 6B - 9H Average Avg. . .
Sanford Turquoise Leads - 2mm 6B - 6H Average Low . .
Staedtler Mars
Lumograph Drawing pencils or 2mm Leads
2B - 4H Excellent High X .
High - $1.26 to $1.50 each
Average - $0.86 to $1.25
Low - $0.55 to $0.85 each
Excellent - Clearly defined, consistent grades, filler is mixed well, sharpen well.
Avg. - May be some inconsistency between grades of pencils but filler is usually mixed well, usually sharpen well.
Poor - Grades are not consistent, sharp bits in filler can tear paper, leads break often while sharpening.

 

 ※위의 표들은 http://www.toadhollowstudio.com/drawing-pencils.html 에서 참고하였읍니다.